티앤케이팩토리의 향후 방향성

5월 12, 2012

티앤케이팩토리입니다.

분명한 방향성과 나름 개똥철학을 가지고 시작하기는 했으나, 막상 회사를 운영하다 보니 현실적인 문제와 conflict가 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이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회사의 Core와 관련 없는 일에 단기 수익 창출을 위하여 Resource를 투입하여야 하는 경우도 있고, 시장을 대응하기 위하여서 초기 운영 철학과 다른 형태의 BM으로 진행해야 할 경우도 있습니다. 정말로 서비스를 좋게 만들고 싶은데, 준비가 미비한 상태에서 서비스를 출시하여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희도 이를 반성하고 있으며, 오늘은 저희 방향성을 공개하여 저희의 방향성을 보다 분명히 하고자 합니다. 저희는 저희가 정한 Main Mission을 저희가 달성할 수만 있다면, 많은 파트너사들이 저희를 좋아해 주실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1. TnK Factory의  Main Mission 

– 파트너 회사의 서비스 수익성을 획기적으로 증대시킨다.

– 파트너 회사의 모바일 서비스 프로모션을 최소비용으로 최대효과를 나도록 한다.

– 파트너 회사 서비스의 Global Expansion에 대한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2. 이를 위하여 저희가 준비하고 있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수익화 솔루션 강화 : 현 PPI 솔루션을 보다 최적화하고, 추가적인 수익화가 가능한 솔루션이 SDK에 탑재된 솔루션을 제공할 것입니다. 현재의 어플리케이션 수익 구조에서는 IAP로는 수익성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수익화 못하는 95%의 무료사용 고객 대상으로 고객의 사용경험에 최소한의 영향을 주면서 수익화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입니다.

– Cross Promotion 기능 제공 :  상호 합의된 회사간에 Cross Promotion을 지원할 것입니다. 즉, 당사의 솔루션을 탑재하시면  원하는 회사와 서로 상호 서비스를 광고에 노출하여 최소의 비용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이 가능하도록 하겠습니다. 플랫폼 사용에 따른 어떠한 제약도 없으며, 비용도 없도록 하겠습니다. 매체사는 저희 플랫폼을 통하여 광고 수익을 창출하실 수도 있고, 제휴사와 크로스 프로모션을 통해 다운로드를 증가시키실 수도 있습니다.

– 자체 프로모션 툴 고도화 : 자체 Promotion을 보다 잘 하실 수 있도록 기능을 업데이트 할 것입니다. In-house Promotion기능을 잘 활용하고 계시는 회사들이 있는데요, 이를 더하여 Featured App Promotion과 Push 기능을 제공하여 저희 플랫폼을 통하여 원하는 시점에 원하는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프로모션하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Abusing 최소화 :  광고주에게는 Abusing 이슈가 최소화되도록 Engagement 상품을 보다 고도화하겠습니다.  저희는 저희 미션을 단순 광고주 서비스의 다운로드 수를 늘리는 것으로 생각하지 아니합니다. 이러한 상품은 한계가 분명합니다. 보다 고객분들의 Involvement를 늘리고 실제 광고 후 광고주의 ARPU가 늘어나는 상품을 만들겠습니다.

– 해외 진출 지원 :   플랫폼을 글로벌 플랫폼으로 확장시키겠습니다. 단순 현지에서 사업을 벌리기 보다, 국내 저희 제휴사들이 가장 효율적으로 기 창작된 국내의 좋은 서비스를 해외로 Copy-Modify-Launch 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습니다. ( 이건 상반기가 아니라 금년 내입니다. )

 

3. 그리고 저희 전화번호를 공개합니다. 070-8837-0752입니다. 기존 나름 신비주의 모드를 이제 포기하고 보다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합니다.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고 저희가 이렇게 못하면, 주저하지 마시고 질책하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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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앱 서비스 운영 전략

4월 18, 2012

티앤케이팩토리입니다.

오늘은 모바일 서비스에서 ARPU와 SAC에 대하여 제 생각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저는 모기업에서 10여년 정도 근무를 하면서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였는데, 2005년까지는 해외에 전자/통신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주요 업무였습니다. 이 세상 최고의  BM은 물건을 싸게 잘 만들어서 넓고 넓은 세계시장에 판매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사실 지금도 마찬가지인데 싸고 잘 만드는 것이 점점 힘들어져서..) 당시 제가 가장 중요한 지표는 매출(수출)과 영업이익율이였습니다.

그러다가 계열사 이동을 통하여 2005년부터 모바일의 세상에 뛰어들었는데, 이 모바일 세계에서는 다른 중요한 지표가 있었는데 바로 그것이 ARPU와 SAC이였습니다. 저보다 더 잘 아시겠지만 ARPU는 Average Revenue per User이고 SAC은 Subscriber Acquisition Cost인데, SAC을 낮추고 ARPU를 높히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였습니다. 당시 제 머리에는 ARPU는 매출  SAC은 이익율의 Key 지표라고 머리속에 주입하던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

왜 이 이야기를 꺼내는 가 하면, 결국 Mobile Application도 규모만 통신사나 유료방송사와 좀 작을 뿐이지 ARPU와 SAC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좌우되기 때문입니다. 이 두개의 지표를 관리하면서 절대가입자 수의 Scale을 조정하는 것이지요. ( 서비스를 좋게 만들고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해야하는 것이고요. Retention이 안되면 다 꽝입니다.)

1. 아주 단순화하면 다운로드가 1000개 되었는데, 500,000원의 수익이 발생하였다면 ARPU가 500원입니다. 1000명을 다운로드하는데 비용을 450,000 사용하였다고 하면 SAC은 450원이겠지요. 동 경우 다운로드 당 50원의 수익이 발생합니다. (물론 기존 고정비는 제외하고 계산하는 겁니다.)

2. 앱의 수익구조에 대한 감이 나오면 이 구조에서 모바일 서비스를 통하여 수익을 더 확보할 수 있는 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ARPU를 늘린다. 500원에서 1000원으로 늘리면 좋겠죠.

–  ARPU는 늘리는 방법은 고객이 아이템을 돈을 주고 살수있도록 설계하는 것이 기본이고  2) 배너광고등을 통하여 추가 수익을 창출하거나  3) 당사가 제공하는 TnK Ad를 활용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 다운로드 받으신 고객의 90%는 아이템을 구매하시지 아니하는 것이 현실적인 DATA입니다. 유료매출과 카니발/ 기존 고객의 사용경험 방해 없이 추가 수익이 발생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지 ARPU를 늘릴 수 있습니다. ( TnK와 상의해 보세요.)

2) SAC을 가장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을 찾는다. 입소문으로 다운로드가 되면 좋겠지만…….

– 우선 지인들을 포함하여 알릴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찾아야 됩니다. 블로그, SNS 등을 총 동원하세요. 그리고 기존에 출시하신 앱을 적극 마케팅의 채널로 활용하세요. 그리고 전문가와 꼭 상의하세요.

– 무조건 처음에 푸쉬하여 다운로드가 많이 되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순위에 진입하더라도 앱스토어 고객들은 2주간의 Term으로 움직임으로 최소 2주간의 꾸준한 노출을 통하여 자연적인 순증을 만드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 TnK와 상의해 보세요.)

3) 다운로드가 늘면서 ARPU가 나오고 실행하신 SAC이 ARPU와 유사하면 절대 다운로드 수를 늘려야 합니다. 확보된 가입자의 Retention도 제일 중요하며, 모집된 가입자는 나중에 귀중한 자산이 됩니다. 왜 많은 회사들이 가입자 확보에 열을 올리는지 아셔야 합니다.

앱의 수익 =  절대 다운로드 숫자 * ( 다운로드당 수익 – 다운로드 당 유치비용 )

이 세가지 원칙에 충실할 경우, 기본적인 최소한의 성공이 가능한 런치를 하실 수 있습니다. 하기 그래프와 같이 다운로드도 없고 수익도 없는 모바일 서비스를 다운로드와 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도록 앱으로 만드는 것은 충분히 고민이 필요합니다.

티앤케이에서는 이 세가지 고민만 하는 회사이고요, 저희가 고민한 결과를 모든 분들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