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어(T-Store) 현황

9월 11, 2011

전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안드로이드 마켓도 활성화가 되어 있으나, 국내에서 가장 프로모션이 많이 되고 인지도가 높은 앱스토어는 SKT가 운영하는 티스토어가 아닌가 싶습니다. KT가 초기 경쟁의 구도를 아이폰 vs 비아이폰으로 몰아간 측면도 있지만, SKT 입장에서는 아이폰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하여 당시 티스토어를 필사적으로 프로모션했고 최소한의 성공은 이미 달성하였다고 보입니다.

 최근에는 KT에서도 본격적으로 올레마켓을 활성화하고 있는데, 향후 이통사 주도의 앱스토어가 어떻게 경쟁하고 발전할 지를 지켜보는 것도 참 재미있을 듯 합니다.

 저번주 SKT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보낸 티스토어에 대한 성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됩니다.

 티스토어

“현재 가입자 920만 명, 누적 판매 3억 2000만 건, 등록 콘텐츠 17만 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1년전과 비교해 가입자는 약 3.5배, 등록 콘텐츠 수는 약 3.4배 증가했으며, 누적 판매 건수도 9배 이상 늘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스마트폰 이용 고객의 85%,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 고객의 95%가 티스토어에 가입해 있으며, 그 중 20%가 하루 1회 이상 티스토어를 방문하고 있다. 사용자도 월 평균 10개의 콘텐츠를 내려받아 이용하며, 일 다운로드 수는 180만 건에 달한다. 이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거래액도 오픈 첫 달 358만원에서 3개월 만에 7100만원으로 늘었고, 오픈 1년 3개월이 지난 작년 12월에는 일 거래액 1억원, 월 거래액 30억원을 돌파했다.” ( 2011년 9월 8일, 주요매체)

 SKT에서 발표한 자료를 광고주 및 개발자 관점에서 정리하여 보면

앱당 다운로드 는 1882개, 앱당 수익은 33만원(누계 매출이 전체 판매액 기준 시 ) 또는 100만원 (누계판매액이 SKT의 30% 수수료 기준 시) 수준으로 판단됩니다. 물론 카울리 등 광고를 통한 수익을 제외한 실제 앱 판매 수익입니다.

일부 앱(노래방,곡 단위 벨소리 등)을 제외할 경우 한 개의 어플리케이션을 만드는 비용이 최소 500만원 이상을 투자된다는 것을 고려하면, 어플리케이션 당 평균 수익이 100만원 이하가 나온다면 ROI 측면에서 어플리케이션 제작은 손해보는 장사라는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특히, 국내 시장의 경우 사용자가 유료 구매에 매우 소극적이고, 또한 배너 광고에서도 국내 시장 CTR이 여타 외국 시장 보다 낮다는 점을 고려하면 더욱 그렇습니다. 일부 어플리케이션이 수익의 대부분을 가져간다는 현실까지 감안한다면  대부분의 어플리케이션은 적자 사업이라고 판단됩니다.

그렇다면, 어플리케이션 개발 및 출시를 중단하는 것이 바람직할까요? 결론적으로 저는 그렇게는 생각하지 아니합니다.

그렇지만 여기에는 대전제가 있습니다.

첫째, 어플리케이션 기획 단계에서 어플리케이션의 목적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광고 수익을 목적으로 할 것인지, 유료로 판매로 수익을 창출할 것인지, 회사 홍보를 목적으로 할 것인지, 아이템 판매로 수익을 목표로 할 것인지, 회원가입을 목표로 할 것인지 분명히 정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지요.

둘째, 목적이 분명히 정해졌으면 이후 어플리케이션의 활성화를 위한 명확한 전략이 서야 합니다. 상기 티스토어의 발표자료에서 보듯이 티스토어에서만 17만개의 어플리케이션이 경쟁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노출이 가능한 창은 최대 500개 밖에 없습니다. 상위 1%안에 들어야 하는 것지요. ( 무료 100위, 추천 100개, 유료 100위, 신규 100개, 해당 카테고리 순위 100개)

티스토어의 소비자 이용 Pattern은 검색보다 노출에 의한 클릭이며, 따라서 노출이 없는 앱은 다운되지 아니합니다. 신규로 소개되었을 때 무료 또는 유료 100위로 바로 진입하던가, 이 단계에서 실패할 경우 추천에 등록되어 무료 또는 유료 순위 100위로 진입이 되어야 합니다. 이 단계에서 실패하면 여러가지 홍보를 통하여 어플리케이션을 알려야 하는데, 여기에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대충하다보면 돈만 들고 성과는 없는 악순환의 수렁에 빠지게 됩니다.

무료 100위의 경우, 주요 게임과 상당수의 필수어플 ( 카카오톡,마이피플,링플레이,폰꾸미기,앵그리버드)등이 장기집권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하면 쉬운 미션은 분명 아닙니다.

셋째, 어플리케이션의 확산에 성공하였으면, 수익모델을 다양화하여야 합니다. 아직 국내에서는 유료어플다운로드가 매우 저조하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80% 이상의 유료어플의 다운수는 100개 미만입니다. 다수의 다운로드가 발생한 유료어플도 상당수는 쿠폰 등 무료 프로모션에 의한 유입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광고 모델과 부분유료화(인앱구매)를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많은 어플리케이션의 출시는 분명 바람직합니다. 대신 티스토어 등의 앱스토어 활성화를 위하여 수많은 어플리케이션 개발 및 서비스 업체가 피를 흘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아니합니다.

티앤케이 애드에서는 향후에도 계속 많은 어플리케이션 업체가 힘들게 개발한 어플리케이션 활성화와 수익 확대를 위한 정보제공과 솔루션 제공을 통하여, 어플리케이션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입니다. (www.tnkfactory.com)


어플리케이션 프로모션 방법론

9월 7, 2011

하루에도 수만개의 앱이 새로 출시되고, 국내 시장의 경우에도 최소 몇백개의 앱이 새롭게 등장합니다.

다음과 같이 자본력이 있는 기업들은 티비 광고를 통하여서도 앱을 알리는 시대가 왔는데, 사실 제한적 자본력을 가지고 있는 대다수의 개발사들이 앱을 프로모션하는 것은 쉬운일이 아닙니다.

 가장 바람직한 것은 카카오톡과 같이 소비자가 원하는 기능을 완성도 있게 만들어서 자발적으로 확산되는 것인데, 이것이 그리 쉬운 것이 아니더군요. 특히, 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여야 하는 개발사의 입장에서는 수익을 창출하기 위하여서는 앱이 많이 다운되고 알려져야 하는 절대절명의 과제를 우선 해결해야 합니다.

 우선 간단히 할 수 있는 작업들을 나열하여 보며,

  1. 앱 관련 카페에 자신의 앱을 포스팅하는 작업이 있겠습니다. 알아야 사람들이 쓰겠지요.
  2. 두번째 방법으로는 다른 방법으로는 파워블로거들이 앱을 포스팅하여 주는 것인데, 저번 파워블로거 이슈 때 보셨겠지만 이 또한 무료가 아니랍니다.
  3. 최근에는 Viral 광고를 해주는 대행사들이 있는데, 카페-블로그 등을 관리 및 포스팅하여 주고 SNS를 통하여 App을 알려주는 작업을 대행하여 줍니다. 대략 500만원 정도의 비용이 소요됩니다.
  4. SMS나 MMS를 이용하여 소비자에게 Push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단지 저희 경험으로는 효율성이 떨어지더군요. 20만건 SMS 발송 시 대략 1500 다운로드가 확보된다고 보시면 될 것입니다.
  5. 배너형태로 광고도 가능합니다. CPC 형태로 광고비가 집행되나 다운로드나 사용으로 연결하는 Conversion Rate는 검증이 필요합니다.
  6. 최근에는 앱스토어가 아닌 어플리케이션 단위에 작은 앱스토어들이 나와서 일정 비용을 받고 노출을 지원하여 줍니다. 앱순위,팟캐스트 등이 대표적인 매체입니다.

미국의 경우에는 Pay per Installation, Pay per Action 형태의 앱 프로모션이 매우 활발합니다. 저희 플랫폼도 이 형태입니다. 노출 및 시장 확산 측면에는 가장 효율적으로 판단됩니다만, 앱 유지율은 약간 떨어지는 형태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상기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하여 앱스토어에서 노출이 더 많이 되어서 추가 다운로드로 유도하는 것이 정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참조로 티스토어의 경우 추천을 받으면 좋겠죠.

 현재 앱 프로모션 옵션과 그 장단점에 대하여 정리하여 보았으니, 참조 부탁드립니다. 추가 궁금하신 사항은 홈페이지상 문의하기를 통하여 문의 주시면 가능한 최적안을 검토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