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s Release – 나쁘게 말하면 언론플레이

티앤케이팩토리입니다.

오늘은 모바일 서비스 확산을 위한 좀 다른 이슈에 대한 제 견해를 공유드립니다.  금일의 주제는 Press Release입니다.

1. 제가 작년 초 현재의 모바일 광고플랫폼을 시작하기전에 모바일 서비스를 출시하여 많은 좌절을 한 적이 있습니다. 전에도 공유드린 적이 있지만 개발자분들에게 밤낮을 가리지 아니하고 조기개발과 성능개선을 Push하면서 막상 오랫동안 준비한 서비스를 시장에 출시하였는데, 막상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 등록하여 보니 다운로드가 100개 이하로 발생한 적이 있습니다. 저는 정말로 출시하자마자 카카오톡과 유사한 다운로드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었는데요…참담했습니다. 개발자들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2. 제가 맨붕상태에서 정신을 차리고 상황을 개선하기 위하여 집중한 것은 Press Release였습니다. 우리의 앱은 좋은데 사람들이 몰라서 그러니 사람들이 알게 해주면 사람들이 다운받을 것이라는 생각이였습니다. 주변에 모든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기자분들을 만나고 대략 10개 이상의 신문 매체에서 기사가 나왔고, 3개 주요 신문에서는 지면에서 소개를 해주었습니다. 결과는 어떠하였을까요? 답은 분명하게 효과가 있다입니다.  사람들은 신문과 인터넷상의 기사에 반응합니다.

삼성전자 때려치고 나와서 한다는 일이………

이런 기사에 낚이신 경험이 모두 있으실 것입니다. 다 이유가 있어서 기사를 자극적인 제목으로 적는 것이고 효과가 있으니 저런 제목이 계속 나타나는 것입니다.

3. 최근 네이버뉴스캐스트 ( 네이버 뉴스캐스트라고 하면 네이버를 시작했을 때 눈에 보이는 기사입니다. 즉, 검색이 아닌 노출되는 기사이지요. )에 기사가 나온 앱의 순위 트렌드입니다. 뉴스캐스트에 기사가 나와준다면 분명한 User Aquisition이 발생합니다.

분명히 좀 Impact가 있는 기사는 모바일 서비스의 유입에 영향을 주며, 이런한 것은 순위가 올라가는 것으로 증명이 되곤 합니다. 여러분도 기사보고 앱을 다운받으신 적은 없나요? 비용을 지불하고 올리는 것이라는 사람도 있는데, 저도 저기에 어떻하면 올릴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자주 올리는 분들이 존경스러울 뿐입니다.

추가 !!: 제 경험에 근거한 것이기는 하지만 프레스릴리스를 할 때 홍보성 기사를 돈을 주고 뿌리는 것은 큰 도움이 안됩니다. 5개 매체/10개 매체에 얼마 이런식으로 광고형 홍보기사를 대행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누구나 홍보기사인 것을 알고 있고 또한 검색을 해야지 노출이 되는 케이스입니다. 스토리를 만들어서, 각 기자분들께 진심으로 설명드리며 통상 기자분들이 기승전결 잘 맞추어서 또는 우리가 모르는 이슈와 연관하여 기사화하여 주십니다. 기자분들이 바쁘신 분들이지만 정말 중요한 서비스라면 직접 찾아뵙고 서비스의 배경과 파급효과 차별점 등을 설명드리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4.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TnK Factory는  Press Release를 적극적으로 하지 아니하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 인터넷 검색하면 기사 1개 나오는데요, 한국의 Tapjoy를 꿈꾼다고 나와서 살짝 당황한 적이 있습니다. 저희 매체중에 하나인 “애즐”의 경우 Press Release를 많이 자제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애즐의 경우 현재는 광고주의 시각에서 본다면 Abusing Issue에서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기사화가 된다면, “돈버는 앱”으로 진행되어야 하는데 이럴 경우 Cherry Picking하는 가입자가 양산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Aquisition이야 가능하지만 좀 걱정되는 측면이 많습니다. 저희는 Chart Booster를 추구하기 보다 Revenue Booster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항상 유혹을 느낍니다.

2) TnK Factory는 Press Release의 need가 좀 있습니다. 현재의 주요 개발사 중심으로 알려졌으나 아직 개인개발자에게는 잘 알려지지 아니하였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몇몇의 기자분께 몇번 소개하여 드렸는데, Cross Promotion과 Monetizing이라는 용어가 좀 어려운지 사실 잘 소개가 잘 안되고 있습니다. 적극적으로 하지도 아니하지만 아는 기자님들이 좀 해 주실 만도 한데요…김/이/박/최/손/유/송/황 기자님 잘 부탁드립니다.

5. 아울러, 금번 기회를 통해서 티앤케이의 주요 진행사항을 공유드립니다. 매월 하려고 했는데 그놈의 귀차니즘이 저를 통제하네요.

1) SDK를 수차례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 적용하실 때 어드민에서 꼭 최신 SDK를 확인부탁드립니다.

2) 해외에 서비스 Open하였습니다. 확산의 속도가 한국보다 빠르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희도 이제 글로벌 컴퍼니입니다.

3) 애즐서비스 디자인 변경을 진행하였습니다. 좀 개선되었습니다.

4) 다양한 매체들이 추가 유입되었습니다. 여러분이 많이 하시는 탭소닉도 많이 보시는 생프로야구중계도 제휴하였습니다.

아주 더운 여름날이 토요일을 사무실에서 보내고 있습니다. 더운 여름날 건강 유의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여러분을 응원하겠습니다.

광고

One Response to Press Release – 나쁘게 말하면 언론플레이

  1. 서동복 댓글:

    항상 유용한 정보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희도 어플리케이션을 만들고 그것을 상의 랭킹에 놓기위한 마케팅 방법을 많이 생각하고있는데..실질적 그 결과가 좋지 못하였습니다. TNK에서 제공하는 유용한 정보를 통해서 발전할 수 있는 정보를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답글 남기기

아래 항목을 채우거나 오른쪽 아이콘 중 하나를 클릭하여 로그 인 하세요:

WordPress.com 로고

WordPress.com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Twitter 사진

Twitter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Facebook 사진

Facebook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s에 연결하는 중

%d 블로거가 이것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