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앤케이팩토리입니다.
오늘은 모바일 서비스에서 ARPU와 SAC에 대하여 제 생각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저는 모기업에서 10여년 정도 근무를 하면서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였는데, 2005년까지는 해외에 전자/통신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주요 업무였습니다. 이 세상 최고의 BM은 물건을 싸게 잘 만들어서 넓고 넓은 세계시장에 판매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사실 지금도 마찬가지인데 싸고 잘 만드는 것이 점점 힘들어져서..) 당시 제가 가장 중요한 지표는 매출(수출)과 영업이익율이였습니다.
그러다가 계열사 이동을 통하여 2005년부터 모바일의 세상에 뛰어들었는데, 이 모바일 세계에서는 다른 중요한 지표가 있었는데 바로 그것이 ARPU와 SAC이였습니다. 저보다 더 잘 아시겠지만 ARPU는 Average Revenue per User이고 SAC은 Subscriber Acquisition Cost인데, SAC을 낮추고 ARPU를 높히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였습니다. 당시 제 머리에는 ARPU는 매출 SAC은 이익율의 Key 지표라고 머리속에 주입하던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
왜 이 이야기를 꺼내는 가 하면, 결국 Mobile Application도 규모만 통신사나 유료방송사와 좀 작을 뿐이지 ARPU와 SAC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좌우되기 때문입니다. 이 두개의 지표를 관리하면서 절대가입자 수의 Scale을 조정하는 것이지요. ( 서비스를 좋게 만들고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해야하는 것이고요. Retention이 안되면 다 꽝입니다.)
1. 아주 단순화하면 다운로드가 1000개 되었는데, 500,000원의 수익이 발생하였다면 ARPU가 500원입니다. 1000명을 다운로드하는데 비용을 450,000 사용하였다고 하면 SAC은 450원이겠지요. 동 경우 다운로드 당 50원의 수익이 발생합니다. (물론 기존 고정비는 제외하고 계산하는 겁니다.)
2. 앱의 수익구조에 대한 감이 나오면 이 구조에서 모바일 서비스를 통하여 수익을 더 확보할 수 있는 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ARPU를 늘린다. 500원에서 1000원으로 늘리면 좋겠죠.
– ARPU는 늘리는 방법은 고객이 아이템을 돈을 주고 살수있도록 설계하는 것이 기본이고 2) 배너광고등을 통하여 추가 수익을 창출하거나 3) 당사가 제공하는 TnK Ad를 활용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 다운로드 받으신 고객의 90%는 아이템을 구매하시지 아니하는 것이 현실적인 DATA입니다. 유료매출과 카니발/ 기존 고객의 사용경험 방해 없이 추가 수익이 발생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지 ARPU를 늘릴 수 있습니다. ( TnK와 상의해 보세요.)
2) SAC을 가장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을 찾는다. 입소문으로 다운로드가 되면 좋겠지만…….
– 우선 지인들을 포함하여 알릴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찾아야 됩니다. 블로그, SNS 등을 총 동원하세요. 그리고 기존에 출시하신 앱을 적극 마케팅의 채널로 활용하세요. 그리고 전문가와 꼭 상의하세요.
– 무조건 처음에 푸쉬하여 다운로드가 많이 되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순위에 진입하더라도 앱스토어 고객들은 2주간의 Term으로 움직임으로 최소 2주간의 꾸준한 노출을 통하여 자연적인 순증을 만드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 TnK와 상의해 보세요.)
3) 다운로드가 늘면서 ARPU가 나오고 실행하신 SAC이 ARPU와 유사하면 절대 다운로드 수를 늘려야 합니다. 확보된 가입자의 Retention도 제일 중요하며, 모집된 가입자는 나중에 귀중한 자산이 됩니다. 왜 많은 회사들이 가입자 확보에 열을 올리는지 아셔야 합니다.
앱의 수익 = 절대 다운로드 숫자 * ( 다운로드당 수익 – 다운로드 당 유치비용 )
이 세가지 원칙에 충실할 경우, 기본적인 최소한의 성공이 가능한 런치를 하실 수 있습니다. 하기 그래프와 같이 다운로드도 없고 수익도 없는 모바일 서비스를 다운로드와 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도록 앱으로 만드는 것은 충분히 고민이 필요합니다.
티앤케이에서는 이 세가지 고민만 하는 회사이고요, 저희가 고민한 결과를 모든 분들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