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광고주 vs 모바일 개인 개발자 매체

 최근에 광고주분들 및 관련 산업 전문가분들을 만나뵙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직 모바일 광고에 대한 인식과 믿음이 없으신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는 아직 모바일 광고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일 수도 있지만, 기존 모바일 광고를 실행해 본 결과 동일 비용으로 그 성과가 실제 타 매체보다 효율성이 떨어졌다고 판단하시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반면, 어플리케이션 개인 개발자로 대변되는 매체에서는 광고수익이 없다고 난리입니다. 모바일 광고 물량도 부족하지만 물량이 나와도 모바일 광고주들이 개인 개발자보다 모바일 언론매체를 선호하시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SDK를 탑재하고 광고를 올려도 Fill-rate가 떨어지고, Fill-rate가 떨어지면 CTR도 큰 의미가 없어집니다. 각종 포럼에 가보면 큰 기대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광고를 올리셨다가 큰 실망을 했다는 분들을 많이 만나뵐 수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도 모바일 광고로만 수익을 내는 어플들이 있는데, 대표적인 것들이 오늘의 유머, 오늘의 넌센스 퀴즈 등 어플리케이션 만들기 쉽고 원가가 적게 들면서 컨텐츠로 승부하는 모델 등입니다. 이 회사에서 발표한 자료를 본 적이 있는데, 어플을 만드는 시점부터 철저하게 광고를 고려하여 만든다고 합니다. 이러한 광고를 타겟팅한 어플들은 대략 40만 이상의 다운로드를 확보하면 하루 20만원 이상의 광고 수익을 올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어플 한 10개 정도 운영하면 연매출 7~8억 대 회사가 나올 수 있겠지요.

 

 

 

 모바일 광고주 분들을 또한 만나보면, 최근에는 특정 Action을 원하는 광고를 원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중 가장 많은 것이 광고주가 출시한 모바일 웹이나 모바일 앱을 다운로드하는 것을 원하는 것인데, 이는 여러가지 요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1. 앱 또는 모바일 웹 형태의 모바일 서비스가 다운되어야 서비스가 활성화되겠지요 서비스가 활성화되어야지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의 매출이 늘어나니까요. 다운로드의 증대는 곧 매출의 증대로 보여집니다.
  2. 다운로드 캠패인을 하게 되면 다운로드의 증가에 따라, 광고주의 서비스가 앱스토어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주요 앱스토어에 노출되면 추가 다운로드가 어마어마하게 나타나니까 이러한 선순환 고리를 원하시고 단기간에 Intensive 하게 광고를 원하는 광고주도 많으십니다.
  3. 애플리케이션을 광고라고 보시고, 단순 애플리케이션을 열어보는 것 자체로도 큰 의미를 두시는 광고주들도 많습니다. 노출이 안되어서 사람들이 모르는 것이지, 한번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보면 좋아할 것이라는 자신감이 있는 광고주 분들이시지요.

그런데 실제적으로 현재 Banner의 형태는 다운로드 유도까지 비용이 만만치 아니합니다.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를 염두에 두고 캠페인을 전개한 사례인데,

  

 

 

모바일 광고를 통하여 80만 이상 노출되어 3,222번 클릭되었고(CTR 0.41%) 17번 다운로드되었습니다.(CR 0.53%)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 당 비용이 $11.37이 발생하였다는 것인데 어플리케이션이 ARPU가 $15이 아닌 이상 광고주로서는 난감한 사항입니다. 아직 이러한 비효율성이 상기에서 언급드린 모바일 광고를 광고주가 주저하는 요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보다 광고주와 매체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모바일 광고 Tool이 절실한 시점이고, 이러한 이유로 티앤케이 애드도 이 어려운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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